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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28
Bible on 365 87일차
본문 : 사무엘하 5~8장
Q. 나와 하나님, 주객이 전도된 것은 아닙니까?
❶ 내가 하나님(사역,성전)을 영화롭게 하고 유지하며 지킨다고 여기지 않습니까?
❷ 극진히 섬긴다는 명분 아래 내 방식, 내 의로 헌신하며 때로 분내지 않습니까?
교회에서 음향 엔지니어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해 이곳에 있는 동안 섬김을 결정했지만 종종 사무적으로 대하시는 교역자분의 모습에 조금 속이 상했습니다. 한때 '헌신을 왜 당연하게 여기는거야!' 라 생각하며 이만하면 된거 아닌가 하기도했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아무도 몰라!' 하며 생색내고 있었습니다. 찬양사역하시는 목사님이 절 칭찬하고 찾으면 저의 존재감을 증명하는거 같아 뿌듯해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예민하게 음향을 다루고 있는지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랐습니다. 분명 하나님을 바라보고 시작한 섬김이었는데, 어느덧 인정과 칭찬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회개하며 예배를 일로 여기지 않고, 예배다운 예배를 드려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방송실을 나와 본당에서 예배드리며 섬기고 있습니다. 여전히 칭찬과 인정이 달콤한 저이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섬기는 일꾼이 되길 원합니다. 교역자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동역하는 제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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